'지속력 높이는 메이크업 픽싱 방법: 여름철 무너짐 걱정 끝!'
여름철 뜨거운 온도와 습기, 그리고 땀과 피지는 공들여 한 메이크업을 쉽게 무너지게 만듭니다. 아침에 완벽했던 피부 표현이 오후만 되면 얼룩덜룩해지거나 번들거린다면 정말 속상하죠. 하지만 몇 가지 픽싱 방법만 잘 활용해도 여름철에도 끄떡없는 지속력 높은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그 비결을 알려드릴게요!
여름철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이유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피부 온도가 상승하고,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집니다. 메이크업 제품은 이러한 땀과 피지에 섞이면서 피부 위에서 뭉치거나 지워지기 쉬워집니다. 또한 높은 습도는 메이크업이 피부에 제대로 밀착되지 못하게 방해하기도 합니다.
지속력 높이는 메이크업 픽싱 단계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마지막 단계에 픽서를 뿌리는 것 외에도 여러 단계에서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1. 메이크업 전 피부 온도 낮추기: 세안이나 스킨케어 후 피부에 열감이 남아 있다면 메이크업 전 충분히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토너를 사용하거나 쿨링 기능이 있는 제품을 활용하면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프라이머 활용: 모공이나 요철을 커버하고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해주는 프라이머는 파운데이션이 들뜨지 않고 피부에 잘 밀착되도록 돕습니다. 특히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프라이머는 번들거림을 잡아주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3. 파운데이션 얇게 바르기: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바르면 땀이나 피지에 쉽게 뭉치고 무너지기 쉽습니다. 소량만 사용하여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버력이 부족한 부분은 컨실러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파우더 처리: 유분기가 돌기 쉬운 T존이나 나비존에 가볍게 파우더를 사용하면 번들거림을 잡고 메이크업을 고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브러쉬에 소량만 묻혀 가볍게 쓸어주세요.
5. 메이크업 픽서 사용: 메이크업을 마친 후 얼굴 전체에 메이크업 픽서를 뿌려주면 메이크업이 피부에 착 밀착되어 지속력을 높여줍니다. 눈을 감고 얼굴에서 20~30cm 정도 거리를 두고 전체적으로 고르게 분사한 뒤, 손대지 않고 자연스럽게 흡수되도록 기다려줍니다.
메이크업 픽서,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메이크업 픽서는 미스트 타입이 가장 흔하며,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 보습 기능: 건성 피부라면 보습 성분이 함유된 픽서를 선택하여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지 조절 기능: 지성 피부라면 피지 흡착이나 조절 기능이 있는 픽서가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미세 분사: 입자가 곱게 분사되는 제품일수록 메이크업 위에 뭉치거나 얼룩지지 않고 고르게 밀착됩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과 원하는 마무리감에 따라 적절한 픽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 수정 메이크업 팁
하루 종일 완벽한 메이크업을 유지하기 어렵다면 수정 메이크업 스킬도 필요합니다.
● 기름종이/필름: 번들거리는 부위를 기름종이나 필름으로 가볍게 눌러 유분만 제거해줍니다.
● 쿠션/파우더 팩트: 수정 화장 시에는 두껍게 덧바르기보다 소량의 쿠션이나 파우더 팩트를 사용하여 가볍게 터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여름철 무더위에도 무너짐 걱정 없이 깔끔한 메이크업을 유지하고 싶다면, 오늘 알려드린 메이크업 픽싱 방법들을 꼭 활용해보세요! 메이크업 전 피부 온도 낮추기부터 프라이머, 얇은 베이스, 파우더, 그리고 마지막 픽서까지 각 단계에서 조금만 신경 써주면 하루 종일 예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오늘 블로그 찾아주신 분들의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응원하겠습니다!